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
오늘이 있음에 감사 하고 또 감사하다...
샬롬이와 신랑이 있음에 감사하고 ...

요즘 입덧으로 힘들다가
생각해보니.. 그래도... #입덧 이 심한편이 아니기에 감사하고.
엄마가 우리 가졌을때 입덧때문에 힘들어 하지는 않으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아... 그랬구나.. 엄마는.....
내가 뱃속에 있을때 만삭인데도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소풍가서 율동하시던
사진이 생각난다...
현장에서 늘 열심히셨던 우리 엄마... ^^
엄마 나도 잘하고 있는거죠?ㅋㅋㅋ


난 요즘 냄새에 민감하다.
그렇다보니... 어제 오늘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어젠 김치찌게...화요일 저녁먹고 수요일 점심으로 싸와서 잘 먹고는
저녁에 남은 찌게 데워서 먹을려고 하니.... 냄새를 맡을수가 없어서.. 코막고.
물에 밥말아서 김이랑 먹고.. ㅋㅋㅋㅋ

마트 갔다가 내가  카레 먹고 싶다고 하니 점심때 싸가라고 만들어준 신랑....
갓 끓인 카레 냠냠 잘 먹고
오늘 점심으로 싸올려고 하니 ㅋㅋㅋㅋ
냄새를 맡을수가 없다...
그래도 조금 씩 먹을수 있음에 감사....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못먹으면 힘들텐데..그래도 조금씩 먹을수 있음에 감사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우리 꽃잎반과 함께 달리고 달려야 한다..
그래 힘내자.

월요일 무리 하고 나서 배가 조금씩 땡기기는 하지만..
우리 샬롬이 잘 지내고 있을 꺼야.
그치? #샬롬아_보고_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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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내발목이 또 살이빠졌네..
몸무게를 보면 살이 빠졌는데...
딴데는 표도 안나는데...
발목만.....
내몸을 지탱한다고 고생많은 내다리..
오늘 하루도 잘부탁해....

#매일매일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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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니
조리사님께서 매실장아찌라며 주신다.
입덧 때문에... 제대로 못먹는 날 위해
가져오셨단다.

생각지도 못한 사랑...감동감동...

원에서 계속 못먹다가
요즘 쪼금씩 먹기 시작하다보니
누리선생님은 날위해 쌈채소 뜯어서 가져다주시고
밥이랑 쌈만으로 점심먹는 나...

잘 먹었다 싶으면 좀있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상황....
아..............

그래 그래 괜찮아.....
그래도 한끼는 잘 먹으니..ㅋㅋㅋ

낼 병원 가는날......
기대기대.......
건강히....잘 있어줄꺼라 믿고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가정에 축복이 함께와서..
동서도 임신
나도 임신
시부모님께서 아주 마니 조아하신다.

동서네 아가 태명 기쁨이
우린 샬롬이라 태명을 지었다...

기쁨아 샬롬아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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